2017. 4. 4. 17:41ㆍTravel/Macau(澳门)
마카오는 마카오반도와 타이파섬, 콜로안섬으로 이루어진 곳이죠
그런데 타이파섬과 콜로안섬 사이의 바다를 매립을 했습니다.(간척사업)
매립을 했으니 당연히 땅이 평평하니 건물짓기가 좋죠(땅값도 싸구)
여기에 초대형 호텔들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생기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베네시안, COD같은 호텔들이 여기에 생겼죠
그리고 가장 최근에 생긴 호텔들로는 StudioCity와 Parisian이 있습니다.
마카오의 호텔들은 일종의 컨셉을 가지고 지어지는 호텔들이 많습니다.
이를테면 갤럭시 호텔은 태국의 왕궁을 모티브로 해서 지어졌습니다.(아래 사진)
Studio City는 미국 Hollywood의 방송국과 배트맨의 Gotham시를 모티브로 해서 지어졌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약간 원형으로 가운데 있는 구멍은 관람차입니다.
자세히 보죠
가운데 구멍에 뭔가 동그란게 달렸죠?
확대해 보겠습니다.
일반적인 관람차는 동그랗게 한바퀴돌고 끝나지만
이 관람차는 숫자 8을 따라서 한바퀴 돌고 끝났습니다. 결국은 2바퀴 정도
숫자8은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입니다.
이유는 8(八)의 발음이 '파'입니다. 그런데 '부자되세요'라는 发财의 는 발음이 '파차이'입니다.
발음이 같아서 좋아합니다.
밤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고담시답게 밤에는 배트맨을 찾는 서치라이트가 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물론 배트맨 마크는 없습니다.
바로 옆에 보면 파리지앵이라는 호텔이 가장 최근에 생겼습니다.
바로 윗 사진에 보면 에펠탑이 보이죠?
파리지앵호텔 앞마당에 에펠탑의 1/2 축소가 서 있습니다.
높이는 87층입니다.
아래 사진은 파리지앵 호텔의 야경입니다.
화려하죠? 객실이 3000개입니다.
여기에 예약을 할 때는 에펠탑 전망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방을 골라야 합니다.
에펠탑 전망으로 표시된 방은 창문을 열면 에펠탑이 보이는데
그렇지 않은 방은 드넓은 매립지가 보입니다.
저 에펠탑 꼭대기까지 엘리베이터가 운행을 합니다.
올라가는 동영상 감상해보시죠
무려 HK$100입니다.(한국돈 8000원정도)
여기 꼭대기에 올라가면 코타이 스크립이 한눈에 다 보입니다.
바로 요렇게
(약간 틸트효과를 준 사진입니다)
파리지앵호텔은 가장 최신 호텔답게 엄청나게 화려 합니다.
흥미로운건 호텔 정문의 도어가 자동문입니다.
다른 호텔들은 문이 무거워서 여자들은 잘 열지도 못하는데
여기는 근처에 가면 그 무거운 문이 자동으로 착 열립니다.
그리고 실내에서 공연(퍼포먼스)도 계속해서 있습니다.
처음엔 파리지앵이니까 프랑스사람인가 했는데 러시아 사람들이더군요
이 호텔의 뷔페가 상당히 맛있습니다. 종류도 무척 다양합니다.
특히 여자분들이 환장(?)할 정도의 디저트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파리지앵호텔의 사진 몇장을 더 올립니다.
위 사진은 에펠탑 꼭대기에서 찍은 호텔 앞마당입니다.
이 사진은 마찬가지로 에펠탑 정상에서 찍은 호텔 전경입니다.
이건 길 건너편 쉐라톤에서 찍은 파리지앵과 스튜디오시티의 야경이고
이건 낮에 찍은 파리지앵호텔입니다.(파리 여행다녀왔다는 사기도 가능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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